어항에 넣어둔 지 결국 이틀만에 다 녹아 버렸습니다.
덕분에 이파리 조각들이 어항 속을 분진처럼 휘날리고...-_-
걷어내고 환수해야 겠습니다.
꺼내 보니 비료나 바닥재 흙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이 그냥 솜으로 둘둘 휘말아 포트 안에 끼워두기만 한 거였네요.
이거 원래 이런식으로 포트에 놓는 건가요? 조금 황당했습니다.
원래 이런거라면 솜이랑 수초랑 포트를 따로 포장해서 보내주셨으면 이리저리 굴러다니면서 수초가 꺾이거나 하는 일을 없을텐데 아쉽습니다.